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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 두 번이나 절하면서 국민에게 사과! 국민들의 분노를 풀기는 힘들다

모란지기 2020. 3. 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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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 두 번이나 절하면서 국민에게 사과! 국민들의 분노를 풀기는 힘들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89)은 2일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정부에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이만희 총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어찌하여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다"며 "우리의 잘못된 점도 우리 자신들이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점이 잘못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답니다.


그는 그러면서 "무서운 병이 왔는데 어느 부모가 그냥 보겠냐, 고치고자 하지 않겠냐"며 이제는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으니 하늘도 돌봐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은 기자회견 중 국민들에게 사죄를 구한다며 두 차례 절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신천지 교인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기자들의 질문을 고령인 이만희 총회장에게 다시 한번 전달했습니다.


한 기자가 평화의 궁전에 언제부터 머물렀냐고 묻자 이만희 총회장은 "나는 한 군데 있을 팔자가 못된다"며 "여기 있기도 하고 (어디) 갔다오기도 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해당 여성이 이 총회장에게 "움직이지 않고 여기 있었다고 하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대로 찍히기도 했는데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나는 매년 독감 주사를 맞는다"고 말한 뒤 "음성인지 나는 잘 모른다. 그런 줄로만 알고 있다"며 횡설수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은 '본인이 영생불사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을 더 받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우리는 다 성인입니다. 조용하세요. 조용! 난장판이 되면 안 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이 국민들에게 사죄를 했지만, 누리꾼들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사과 자체가 성의가 없었고 코로나19가 어떻게해서 확산이 되었고 어떻게 막아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정확하게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책임회피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국민들의 분노를 더 높여버리고 말았는데요. 이만희 총회장은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고, 상상도 못했다고 했지만 국민들은 그런 이만희 총회장을 증오하고 있습니다.


제발 이제라도 이만희 총회장이 잘못을 뉘우치고 정식으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신천지도 폐쇄되어야한다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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