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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준형, god 시절 고생담에 눈물 "동생들에게 미안"

모란지기 2020. 3. 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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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준형, god 시절 고생담에 눈물 "동생들에게 미안"






그룹 god 박준형이 고생담에 눈물을 흘렸는데요.


오는 4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하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지는데요.


박준형이 시도 때도 없이 세정제를 뿌리며 '클린맨'에 등극합니다. 옛날부터 세균에 민감했다는 그는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항상 마음을 졸이고 있는데요. 이에 언제 어디서나 세정제를 들고 다닌다며 토크 중에도 이를 분사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박준형이 과거 god 시절 고생담에 눈물을 흘렸는데요. 특히 맏형이었던 그는 "(동생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미안했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갑작스러운 그의 눈물에 분위기가 숙연해진 것도 잠시, 그가 뜻밖의 행동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궁금증이 증폭되었습니다.


또한 박준형이 어린 시절의 안타까운 사연도 털어놓았는데요. 힘든 어머니를 위해 무려 9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어 어머님의 내복 냄새를 맡고 운 기억도 담담하게 풀어내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답니다.


그런가하면 박준형이 '딸바보' 면모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요즘 딸을 향한 지도한 짝사랑 중이라고하네요. 그는 딸이 아내만 찾는다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쳐 웃음을 더해습니다.


이번주 스페셜 MC로 개그맨 황제성이 함께합니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웃음사망꾼'이라는 흑역사를 남겼던 그가 억눌러왔던 분노를 표출해 개그 심폐소생술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웃음사냥꾼'으로 새롭게 태어날 그의 활약에 기대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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