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고유정'에게 사형 구형!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37)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20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정봉기) 심리로 열린 고유정 결심공판에서 "범행 경위와 동기, 수단과 방법을 종합할 때 극단적 인명 경시에 기인한 계획적 살인이 명백하다"며 "피고인 고유정에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전남편 살해 등 혐의에 대해 ▲피해자 혈흔에서 졸피뎀이 검출된 점 ▲범행에 사용할 식칼을 미리 준비한 점 ▲국가수 혈흔 분석 결과 피고인이 피해자를 여러 차례에 걸쳐 잔혹하게 살해한 사실이 확인된 점이 전남편 살인사건의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직접 증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