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고무대야에 발을 담그고 무를 손질합니다. 무를 씻던 수세미로 갑자기 자신의 발을 문지르더니, 그 수세미로 다시 무를 씻습니다. 국내모식당무손질 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된 이 영상인데요. 국내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영상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식당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SNS에 퍼진 '비위생적 무 세척 음식점 동영상'과 관련해 해당 업소를 특정하고 지난 27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면서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를 확인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속 업소는 방배동에 있는 '방배족발(일반음식점)' 입니다. 식약처는 동영상 속에 찍힌 차량 번호를 조회 해 지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