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 외모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있는 슈퍼쥬니어 출신 김희철이 화제입니다. 김희철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미소년 이미지로 데뷔 초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고, 천하의 SM 엔터테인먼트에 얼굴로 입사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연예인이 되겠다고 결심한 건 다른 이유 없이, 2002년 어느날 횡성 집에서 빈둥빈둥 TV를 보다가 마침 싸이가 3집 챔피언을 들고 가요 프로에서 노래를 부른 것을 보게 되었고, 그걸 보면서 '어? 나도 연예인 할까?'라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가서 지원을 했다고 하죠. 또한 SM 토요 오디션 시간에 지각을 해서 (친구들과 함께 서울에 처음 온 날이라 헤맴) 관계자가 '늦었어요, 안받아요'라고 하길래 '죄송합니다' 하고 인사를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담당자가 얼굴을 보고는 '... 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