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서울 종로구 관철동 중고서점 벽화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벽화 제작·설치를 주도한 중고서점 대표 측은 "정치적 의도가 없는 풍자"라는 입장인 반면, 정치권 등에선 '여성 혐오' '인격 살인'을 지적하는 반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 시민들이 차량으로 벽화를 가리고 비난 시위를 하자 반대편 시민들이 맞불 시위를 하면서 물리적 충돌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쥴리 벽화 논쟁 포인트 부인 김건희씨 연상 벽화 두고 논란 벽화, 서점주 요청으로 그린 걸로 알려졌음 전문가들 "명예훼손 성립요건 만족할 것" "공연성 및 특정성 만족하는 벽화로 보여" 논란 커지자 서점 주인이 삭제 결정 오전 9시14분 시작해 5분만에 마침 벽화 작업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