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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굽은 근육긴장이상증 이봉주 희귀병 TV는 사랑을 싣고 투병 근황

모란지기 2021. 5. 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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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대한민국의 국민 영웅 마라톤 스타 이봉주가 의뢰인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이봉주가 희귀 질환인 '근육 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국민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봉주 프로필

출생 1970년 10월 10일 (48세)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학력 성거초등학교, 천성중학교, 광천고등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무역학 학사

신체 키 168cm, 57kg

주종목 마라톤

소속 손기정기념재단 감사

별명 국민 마라토너, 봉달이, 봉주르

 

 

 

 

지난해 1월 이봉주는 갑자기 허리를 펼 수 없게 되었고 휠체어를 타는 모습으로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아내가 이봉주 선수의 재활을 돕고 있는 모습이 방영되었는데 심정이 오죽할까 싶기도 했었습니다.

 

 

 

 

원인을 찾을 수도 없고,수술할 수 있는 것도 아닌 병이라고 합니다.

 

 

 

 

이날 MC김원희,현주엽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몸 상태를 묻자 "지금은 통증이 없어 앉아 있는 것은 괜찮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이봉주가 밝은 미소로 답했다 합니다.

 

 

 

 

 김원희가 "왠지 이봉주 선수는 금방 털고 일어날 것 같아요"라며 응원의 말을 건네자 이봉주는 "정신력이 아직 살아있으니까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하며 불굴의 마라토너 다운 굳은 의지를 엿보였는데요.

 

 

 

 

이봉주가 'TV는 사랑을 싣고'에 나와서 꼭 찾고 싶은 사람은 바로 그에게 처음 육상의 기본기를 가르쳐주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리는 법을 알려준 마라톤 스승님이라고 합니다.

 

그는 "몸이 안 좋다 보니 코치님이 더욱 보고 싶어졌다"고 그리워했는데요.

 

 

 

 

이봉주가 희귀병 근육긴장이상증을 투병하게 된 이유는 너무 안타까운데요.

 

2019년부터 방영되고 있는 JTBC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 FC' 멤버로 활동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잠정 하차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단순 부상인 줄 알았으나 2021년 현재도 부상의 정도가 너무 심해 허리가 심하게 굽고 압박 붕대나 배에 보톡스를 맞지 않고선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인데, 심지어 내로라하는 병원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어서 진단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부상을 이유로 희귀병 근육긴장이상증이 이어져 현재까지도 투병 중인데요.

 

정확한 원인과 치료방법이 없어 투병 생활이 길어지는 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또한 보험 적용이 안 돼서 자비로 치료하고 있는데, 소속사 런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에 출연하여 '복벽 이상운동증'이라고 밝힌바도 있죠.

 

예전부터 관련 증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이러한 증상이 하루 이틀 정도, 짧게는 몇 분에서 몇 시간에 그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배를 당기는 증상이 심해지면서 허리가 굽고 지금은 경추, 흉추, 요추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한건데요.

 

휠체어와 지팡이가 없으면 움직이기 힘들 정도까지 갔지만 다행히도 최근에는 통증도 많이 줄어들고 스스로 앉을수도 있다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네요.

부디 이봉주가 희귀병 근육긴장이상증을 극복하고 예전처럼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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