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고3 3월 모의고사 등급컷 고3 국어 수학 탐구 생각

3/24 고3 3월 모의고사가 진행됐습니다

2022년 전국 단위 첫 번째 시험 3월 모의고사(학평)를 시행하는 날입니다

예전엔 3월초중순쯤 진행됐는데, 코로나로 한번 밀린 이후론 계속 이렇게 3월 하순쯤에 진행이 되네요

작년엔 국어, 수학 선택과목의 이슈가 있었는데 이젠 2번째라 , 다들 익숙하게, 치렀을 듯 합니다

고1 친구들은 처음으로 수능형 문제를 접해 긴장과 걱정을 많이 했을 텐데요

3월 학력평가는 공부의 끝이 아닌 공부의 시작이니 시험 성적에 대한 걱정보단, 편한 마음으로 3월 모의고사(학평)를 치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2022년 전국 단위 첫 시험, 3월 모의고사(학평)의 실시간 등급컷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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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1 3월 모의고사(학평) 실시간 등급컷

3/25 14시37분 예상 등급컷입니다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면 컷 점수가 바뀔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고 참조하시길..
(수학등은 보통 처음 발표되는 저 점수보다 조금은 더 오르는 경향이 있어요 현시점은 그냥 참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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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어, 수학 등급컷

 

 

 

2022년 3모 예상 등급컷

 

 

현재 예상되는 결과를 보면 국어, 수학은 작년 3월 모의고사 난이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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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작년 보다 비슷하거나 살짝 더 어려운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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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화작과 언매 1문제 차이 정도였는데, 금번도 그런 정도의 차로 1등급이 결정될듯합니다

언매 기준으로 11,12, 21번 문제의 난이도가 높게 느껴졌을듯합니다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난이도가 높았다 해도 기존 현역들이 해온 시험의 난이도와 비교할시 많이 높아 체감적으론 어렵다고 느꼈을겁니다

작년 수능에서 국어는 화작과 언매사이에서 선택과목간 편차를 줄이기 위해, 평가원이 참 많이 애를 썼었습니다

결국 수능서 화작 난이도를 올려, 화작과 언매의 편차를 어느 정도 줄였는데 결과적으로 공통과목을 잘 본 사람이 표점서 유리해 졌습니다

올해 수능도 알 수는 없지만 국어 선택과목간의 유불리 편차를 고려할때 이렇게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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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작년 3모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확통은 조금 더 쉽고, 미적 기하는 조금 더 어려워진 수준입니다

지금 얘기하는 작년과 비슷하다라는건와 닿지 않을듯합니다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작년 3월 난이도와 비슷해 이렇다 라는거지 지금까지 고3 현역들이 쳐온, 1,2학년때의 수학 난이도와 비교하면 훨씬 높아진 난이도라 아마 수학 점수에 충격받은 학생, 학부모들이 많을듯합니다

수학은 미적 기준으로 볼 때 공통 21, 22번의 난이도와 29,30 번의 난이도가 특히 높았고 공통의 13,14번도 어렵게 나왔습니다

13,14번도 난이도가 높았다는데, 많은 학생들이 당황함을 느꼈을듯힙니다

결국 등급은 큰 실수가 없다면 상기의 문항을 맞춘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 의해, 1,2등급이 나눠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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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또한 쉽지는 않은.  보통 이상의 난이도라, 약간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 학생들이 제법 있을듯합니다

듣기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없었는데,  개개인의 실력차가 있어, 일부는 듣기를 놓치는 학생이 있었을듯합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난이도는, 개개인이 아닌, 다수의 전반적 학생들이 체감하는 난이도를 얘기합니다

영어 같은 경우엔, 29, 31, 32, 36번이 어려웠고, 기타 몇개 정도도 쉽지 않은 그런 난이도라 1,2학년 1등급을 계속 받다가, 금번 3학년 영어에서,  쓴맛을 본 학생들이 제법 생겼을듯합니다

3월 모의고사 시험 자체가 아주 어렵거나 이런게 아닌데 1,2학년 때 치룬 모의고사 시험대비해선, 난이도가 많이 높아, 체감 난이도상 쉽지 않게 느껴졌을 시험이라 생각됩니다
(수능 기준에서의 얘기다. 요즘 영어 어려워, 현역기준에선 당연히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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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등급컷

 

사탐은 생윤, 윤사, 한국지리등의 난이도가 어려웠다고 판단되요

지금의 난이도가 수능난이도가 아니라 그냥 참조정도만 하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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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등급컷

과탐의 과목간 난이도차는 대체로 내 예상과 일치합니다

등급컷이 뜨기전 제일 난이도가 높은걸 물리로 봤고 제일 쉬웠던 과목은 생명이 아닐까하고 생각을 했었어요

현재 발표된 등급컷도 거의 내 예상에 부합하는듯합니다
(1등급 기준이고, 3등급이하는 과목간 특성따라 저렇게 되요 생명은 어느정도 하면 3등급은 나오는데, 지구과학은 또 다르죠) 

생명은 1개 정도, 지구과학, 화학은 2개 정도 어려운게 있었다면 물리는 어려웠던게 3,4개 정도로 보여집니다

물리는 작년 3모도 어려웠는데 올해도 어렵게 나왔어요

해마다 물리가 수능에서 쉽게 나와 더 높은 표점을 얻기 위해, 물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작년 수능서 물리가 변별력있게 나와 물리에 자신 있는 사람에게 괜찮은 표점을 줘 올해는 좀 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사탐과 마찬가지로, 지금 3모의 쉽고 어렵고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3모서 저렇게 쉬운 생명도, 수능땐 알수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3월 모의고사 방학동안 나름대로 공부들 열심히 했을건데 기대대로의 성적들을 받은 사람들은 많지 않을듯해요

그냥 점수 자체로만 보면, 난이도가 높아져 예상밖의 점수로 망연자실한 학생, 학부모들이 많을듯합니다

그 망연자실한 기분이 뭘로 위로될까싶어요

방학동안 다들 열심히들 했을건데갑자기 올라간 난이도로 나름 열심히 해도 대응을 다 하기엔 어려움이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