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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미스 크리스락 뺨 와이프 오스카 시상식

모란지기 2022. 4. 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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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윌 스미스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 아내 이름을 언급한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전 세계로 생중계됐는데요

 

 

 


이건 몰카도 아니고... 꽁트도 아닌...


레알 뺨따구라고 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장편 다큐멘터리상 시상자로 미국 배우 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시상 직전 윌 스미스에게 건넨 농담이었는데요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의 아내인 제이다 핀캣 스미스의 민 머리 헤어스타일을 거론하며 “‘지 아이 제인’의 후속편을 기대한다”고 발언했고 2018년 탈모진단을 받고 불가피하게 삭발머리를 고수하고 있는 윌스미스의 아내를 모욕했다고 받아들여 윌스미스가 폭발한거였습니다!!!

 

 

 


해당 발언에 격분한 윌 스미스는 무대 위로 올라가 크리스 록의 뺨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돌발 행동을 했는데요

자리로 돌아간 윌 스미스는 화를 삭이지 못하고 아내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며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keep my wife’s name out of your fucking mouth”​

 


크리스 록은 "'지 아이 제인' 영화에서 비롯된 농담"이라며
"TV 역사상 최고의 밤을 만들어주셨다. 난 그냥 취한 상태로 넷플릭스를 본 것 뿐"이라고 수습했지만 선을 넘긴 했네요



소리 들어보면 진짜 때림..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윌 스미스를 주연으로 해 제작하려던 영화를 슬그머니 연기했다고 연예 전문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답니다

 

이 매체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윌 스미스의 아카데미상 시상식 폭행 사건 뒤 넷플릭스가 준비 중이던 영화 ‘패스트앤드 루스’를 후순위로 옮겼다고 전했죠

 

 

 

 

이 영화는 당초 '존 윅', '아토믹 블론드', '데드풀 2'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었는데요

 

그러나 그가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폴 가이'를 맡기로 하면서 감독 자리는 공석이 됐죠

 

할리우드리포트는 넷플릭스가 다른 주연 배우와 감독을 내세워 이 작품을 계속 진행할지 불투명하다고 전했답니다

 

또 스미스는 소니와는 '나쁜 녀석들 4'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 역시 중단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죠

스미스는 노예의 탈출 이야기를 다룬 애플TV플러스의 드라마 ‘이맨시페이션’(Emancipation·해방)의 촬영을 끝냈으나 애플은 이맨시페이션의 상영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스미스는 1일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 자격을 자진 반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AFP·AP통신에 따르면 스미스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아카데미 회원직에서 물러나려고 하며, 이사회가 적절하다고 보는 추가 조치를 모두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시상식에서의 내 행동은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우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크리스 록과 그 가족, 내 친지, 전 세계 (시상식) 시청자를 비롯해 내가 상처를 준 이들이 정말 많다”고 말했습니다

아카데미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고 징계 절차에 돌입했는데요

 

스미스는 지난달 27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탈모증을 앓는 아내(제이다 핑킷 스미스)를 농담거리로 삼은 데 격분해 코미디언 록의 뺨을 때렸죠

윌 스미스는 폭행 후에도 시상식에서 앞자리에 앉아있다가 남우주연상을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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