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스잔 김승진X조진수, 새 친구로 합류

'불타는 청춘' 스잔  김승진X조진수, 새 친구로 합류

7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는 '스잔'으로 80년대를 휘어잡은 가수 김승진이 출연해 환호를 받았다. 김승진은 지난 2015년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경력이 있어 이번이 5년만에 출연이다.

선글라스를 쓴 모습은 홍콩 배우 같은 포스. 선글라스를 벗자 김승진 특유의 눈웃음이 그대로였다.

김광규는 "워낙 어릴 때 노래가 유행해서 저보다 나이가 위인 줄 알았다"고 자신보다 한 살 어린 김승진에게 "관리를 잘 하셨다"고 칭찬했다.

김승진은 "5년전 '불타는 청춘'에서 순천 바다낚시에 도전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이 "형님은 그럼 5년 동안 결혼을 못하신 것이냐"고 되물었고, 김승진은 "지금까지 솔로"라며 "올해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광규는 "제 생애 연애는 딱 한명밖에 없다. 그 사람과 결혼했어야 했다"고 씁쓸해했다. 

이어 김광규가 스포츠센터 사기를 당했다고 하자 김승진은 "저는 사기를 종류별로 당했다. 뭘 썼는데 보증이 된다거나..."라며 다양한 고비를 넘은 사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