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태사자 김형준, 택배맨으로 살아가는 일상 공개로 화제
'나 혼자 산다'에 태사자 김형준이 출연을 했는데요. 15년 프로자취러라던 김형준은 "반지하 지금이나 친구집, 동생집에도 있었는데 여기는 월세집으로 오게 됐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가수생활을 했지만, 돈을 왜 많이 못 받았냐는 질문에 태사자는 "1인당 5000만원도 못 받아가던 시대라서 그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죠. "초반에는 회사에서 투자 비용이 많기 때문에 회사에서 가져갔고, 그때는 시스템이 약간 그랬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2001년 태사자 활동 끝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반지하에도 살고 친구집에도 있었고 아는 동생 집에도 거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집에는 이사한지 두 달 정도 됐다.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가 70만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녁으로 계란후라이와 닭가슴살 볶음을 능숙하게 하던 김형준은 여행 영상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꼈는데요. 밥을 다 먹고 알콜램프로 커피를 만드는 김형준을 보며 무지개 회원들은 영화 백투더퓨처를 연상된다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본격적으로 일하러 나선 김형준은 새벽 배송을 가는 길에 8090 노래를 틀며 흥이 올라 웃음을 자아냈죠.
물류창고에 도착해 지인들과 인사를 하던 김형준은 배송해야 하는 물품을 확인했는데요. 한 두번 배송을 해본 솜씨가 아니던 김형준은 테트리스를 하듯이 택배를 차 안에 쌓아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새벽에 택배를 배달하던 김형준은 KBS 방송국으로 향했는데요. 택배를 한껏 들고 방송국에 찾은 김형준은 "처음 택배 업무로 갔을 때는 묘했다. 15년 전에 가수로 그곳에 갔었는데 이제는 택배기사로 가는게 묘했다"며 "처음에는 무인 택배함이 어디있는지도 몰랐다. 경비아저씨가 퉁명스럽게 얘기할 때 섭섭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김형준은 "제일 좋아하는 집은 1층집이다. 엘레베이터가 윗층에 있을 때가 많은데 무인 택배함이나 경비실에 맡기는 택배가 제일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택배업무를 끝내고 집에 온 김형준은 야식으로 골뱅이 비빔면과 차돌박이를 먹으며 노고를 풀었는데요. 야식을 먹은 후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축구 경기를 보면서 응원노래까지 불러 무지개회원들을 놀라게했죠. 경기 마지막으로 팬들과 소통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한 김형준은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태사자 김형준님, 언제가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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