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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9000억 총력 지원하기로

모란지기 2020. 3. 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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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9000억 총력 지원하기로






신세계그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구 지역의 현장 의료진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및 보건당국 관계자를 위해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구호물품 '힘내라키트' 3000세트를 긴급 제작해 전달키로 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준비한 '힘내라 키트'는 현장 지원인력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올반키친, 피코크 등 식품류 11종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으로 구성했답니다. 여기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세안제와 여행용세트(스킨/로션)를 더했습니다.


이외는 별도로 신세계푸드는 케어푸드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영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을 위해 이달말까지 간식을 지원합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와 선별 진료소 운영 등으로 끼니를 놓치는 의료진이 많다는 소식에 빵, 과일, 샌드위치 등 간닪하게 요기할 수 있는 간식류 150인분을 매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매출 하락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총 9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에도 나섭니다. 특히, 사업장이 대구·경북에 있는 중소 협력회사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먼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5000여개의 중소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8000억원 규모의 상품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2000여개 즁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의 상품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조기 지급하는 대금은 오는 4월과 5월의 상품대금으로 지급 기일을 최대 두 달 앞당겨 3월 20일에 지급할 계획이랍니다.


이마트도 3000여개 중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의 상품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협력회사의 납품 실적을 기준으로 지급 기일을 앞당겨 지급할 예정입니다.


중소 협력회사가 상품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희망하는 경우,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협력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마트는 4월 말까지 해당 바이어를 통해 신청하면 되구요.


신세계TV쇼핑과 이마트24도 중소 협력회사를 위해 결제대금 조기 지급에 동참했습니다. 신세계TV쇼핑은 중소 협력회사에게 250억 규모의 상품 결제대금 일정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마트24 역시 중소 협력회사가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요청하는 경우 일정을 앞당겨 지급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조성한 동반성장펀드를 활용한 지원도 함께 이뤄지는데요. 동반성장펀드는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경영 안정지원을 위해 협력회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한 기금으로, 이중 870억의 가용 재원을 화라용해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지원하게 됩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사업장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세계 그룹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 파트너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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