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키우던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 진짜로 잡아먹은 유튜버 충격 반전 진실 채널 공개

모란지기 2021. 9. 4. 18:09
반응형

요즘 키우던 새끼돼지를 100일 후에 잡아먹는 돼지 영상으로 동물학대 등의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의 한 유튜버 영상이 이슈인데요?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 논란이 충격을 자아내고 있어요




유튜브 '100일 후 먹히는 돼지' 채널의 충격적인 진실이 공개됐죠
정말 어이가 없는 영상이네요

해당 일본 유튜버는 애완 미니피그를 100일 뒤에 도축할 것을 골자로 했던 일본의 유튜브 채널이에요




'100일 후에 키우던 돼지를 잡아먹는다'라는 충격적인 콘셉트로 일본 유튜버가 영상을 촬영해 올렸는데요

해당 유튜버는 1일 실제로 키우던 돼지를 잡아먹는 영상을 공개했어요

채널명은 100일 후에 죽는 악어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왔다고 하는데요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 영상을 보면 2021년 5월 25일에 미니피그를 데려왔는데요

미니피그의 이름은 카루비 군이라고 칭하네요

속칭 카루짱, 카루사마 라고 하구요

 

 

 

카루비라는 말을 알아봤더니 한국어 갈비의 일본식 발음인데 일본의 야키니쿠는 한국 불고기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카루비하면 고기로 만든 요리를 떠올릴 수 있어요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 영상의 일본 유튜버는 첫 영상을 올릴 때부터 카루비를 키운 지 100일째가 되면 잡아먹겠다고 선언했어요

 

 

 


그리고는 100일째가 가까워지자 ‘마지막 목욕’,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푸짐한 식사’ 등을 주제로 한 영상도 올라와서 당황했었죠

상당히 불쾌하고 동물 학대가 상당히 의심됐었죠

 

 


영상 초반 해당 일본 유튜버는 키우던 돼지를 애완동물 가방에 넣고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이후 그는 정체불명의 박스를 가져오는데 박스 안에는 바로 조리가 가능하도록 손질된 작은 돼지 한 마리가 들어 있었어요

쓰다듬고 먹이를 주던 카루비는 방혈에 박피까지 된 말끔한 정육 상태로 박스에 담겨 집으로 도착했어요




일본 유튜버는 돼지 통구이 조리과정을 모두 공개했어요

이후 칼집을 낸 뒤 소금과 시즈닝을 버무려 준 다음, 바비큐로 재탄생하였죠 ㅡㅡ

유튜버는 돼지에 후추 등 조미료를 뿌리고 숯불 위에 그대로 돼지를 구웠는데요

이후 조리된 돼지를 다시 분해해 먹기 좋게 만든 뒤 짧은 기도를 올리고 먹었죠
아... 정말 샹또X이... 욕이 막 나오네요

 

 


이후 그는 돼지 장례식을 하는 듯한 엽기적인 행각을 보였어요

그리고는 돼지의 사진 앞에 향을 피우고 돼지와 함께 있었던 밝은 모습 등을 비췄는데요

 

 


그런데 이내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났어요

영상이 끝나기 1초 전 영상 우측 하단부에는 짧은 자막이 잠깐 보였다 사라졌는데요

일본어로 적힌 해당 문구를 한국어로 해석하면 "이 이야기는 허구다" 라고 하네요

100일 후 키우던 돼지를 잡아먹는다는 콘셉트가 거짓이라고 밝힌 것이죠

 

 



그러나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 조작 의심이 카루비가 정말 도축당해서 먹혔는지 아니면 연출만하고 뒤에서 멀쩡히 살아있는지는 알 수 없다는 말인데요

실제로 키워서 잡아먹는다는 발상과 함께 거기다 장례식까지 해주는 영상을 올린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기괴하고 저게 사실이라면 도무지 이해도 가지 않네요




다만 해당 유튜버의 이러한 주장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해요

일부 네티즌은 영상 댓글 창에 해당 유튜버가 잔인하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허구라고 거짓 주장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냈죠

실제로 1일 해당 영상의 썸네일 사진(돼지 통구이 사진)이 미리 공개되자 해당 유튜버를 향한 비난과 질책이 쏟아졌어요




해당 콘셉트가 허구라서 다행이라는 네티즌도 많았어요

유튜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키우던 돼지를 잡아먹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다만 충격적인 콘셉트로 많은 네티즌들의 우려를 산 해당 유튜버는 다시 한번 쏟아지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