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측성 저음성 난청 한쪽귀 먹먹한 이유 증상 원인 치료 해결방법 무슨병일까?

모란지기 2021. 2. 2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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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는 좌우 균형이 맞아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귀도 마찬가지인데요? 양쪽 귀가 잘 들려야 건강한 청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나머지 귀만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일측성(편측성) 난청'입니다. 본인이 일측성 난청인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증상을 느끼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측성 난청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건강한 나머지 귀의 청력이 점차 악화되거나 보청기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일측성 난청의 주요 증상과 관리법을 알아볼께요 :)

 

 

 

 

 

일측성 난청

 

일측성 난청은 한쪽 귀가 잘 안들리는 것을 말합니다. 한쪽 청력에 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선천적인 경우와 돌발성 난청, 중이염 같은 귀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후천적인 경우로 나뉩니다.

 

 

 

 

 

 

1.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외상이나 큰 소음 자극이 없었는데, 갑자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심각한 난청과 함께 귀울림, 현기증, 구역질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크게 바이러스성과 혈관성 원인으로 나뉩니다. 이런 이유로 청각신경이 손상되거나 달팽이관의 혈관이 갑자기 좁아져서 발생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증상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로 한 쪽 귀에만 나타난다.

 

* 외상이나 큰 소음 자극이 없었는데 갑자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 듣는 소리가 울리거나 멀리서 들리는 것 같은 귀울림이 동반된다.

 

* 귀울림과 함께 현기증, 구역질이 나타날 수 있다.

 

* 거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심한 난청이 발생할 수 있다.

 

* 보통 하루에서 며칠 동안 귀가 꽉 막힌 느낌이 있다.

 

* 환자의 약 7%는 양쪽 귀에 발생한다.

 

 

 

 

 

 

2. 중이염

 

중이염은 귓속 고막과 달팽이관(내이) 사이 공간인 중이강에 염증이 생기는 귀 질환입니다. 소아청소년은 중이염 위험이 높습니다. 중이염 환자 중 9세 이하 어린이가 약 54%를 차지하고, 10대까지 포함하면 전체 중이염 환자의 63%에 달합니다.

 

중이염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중이염이 됩니다. 만성 중이염은 증상이 사라졌다가 악화되기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귀가 점차 세균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만성 중이염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귀가 막힌 듯 먹먹하다.

 

* 귀가 잘 안들린다.

 

* 귀에서 액체나 고름이 흘러나온다.

 

* TV 볼륨을 남들보다 높게 한다.

 

* 듣는 소리가 울리거나 멀리서 들리는 것 같은 귀울림이 있다.

 

* 귓속에서 바람, 귀뚜라미 같은 소리가 들리는 이명이 있다.

 

* 드물지만 어지럼증과 안면신경마비가 있다.

 

 

 

 

 

 

일측성 난청의 피해

 

한쪽 귀가 들리지 않으면 자동차 경적 등 소리의 방향을 구분하기 어려워서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또 학습능력, 사회성 등에 문제를 일으켜서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특히 잘 듣지 못한다는 위축감 때문에 사회활동을 기피하거나 외로움을 느껴서 우울증과 고립감에 빠질 위험이 커집니다.

 

 

일측성 난청 증상

 

* 소리의 방향성을 구분하기 어렵다.

 

* 한 쪽 귀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 삐- 같은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 소음이 많은 공간에서 소리를 듣기 어렵다.

 

* 귀가 먹먹해진다.

 

* 여러 사람과 섞여서 대화할 때 각 사람의 말을 잘 구분할 수 없다.

 

 

 

 

 

 

일측성 난청 관리

 

일측성 난청은 검사를 통해 현재 귀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일측성 난청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었지만 최근 다양한 청각재활법으로 증상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일측성 난청으로 진단 받았을때 관리법

 

*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흡연, 당뇨병, 고혈압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청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음)

 

* 남아 있는 한쪽 귀의 청력을 1년에 1~2번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 이어폰, 헤드폰 사용을 자제하고, 사용할 땐 최대 볼륨을 50% 이하로 한다.

 

* 공연장 등에선 스피커 가까운 자리를 피한다.

 

* 다른 병 때문에 약을 처방 받을 땐 귀에 독성이 있는(이독성) 약인지 확인 후 상의한다.(아미노글리코시드 계열의 항생제가 이독성을 일으킬 수 있음)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돌발성 난청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청력이 심각하게 저하되지 않습니다. 초기에 한쪽 귀가 먹먹하다 증상이 진행되면서 양쪽 귀 모두 먹먹하게 됩니다. 역시 이명과 현기증이 동반되며, 메니에르병은 일반적으로 자연치료가 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청력에 손상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치료는 필수적입니다.

 

메니에르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말고 금주 금연을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귀만 아닌 모든 부위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니 꼭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이관 기능

 

외부의 공기압력을 조정하는 기능을 하는 기관으로 이관에 문제가 있으면 한쪽 귀가 먹먹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쪽 귀 먹먹한 다른 이유들

 

 

1. 감기나 비염이 심할때

 

감기나 비염이 심하다면 귀가 먹먹할 수 있습니다. 비염이 있는 사람이 코를 많이 푸는데요. 코와 귀는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코를 심하게 풀다 보면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압력으로 인해 귀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코를 풀 때는 살살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각종 스트레스와 신체 피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몸에 피로가 누적되었다면 당연히 신체 부위의 기능들이 저하될 수 밖에 없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귀가 먹먹하다면 한동안 마음을 편안히 가지고 몸을 푹 쉬어야 합니다. 근심 걱정들이 생각한다고 해결되지 않으니 마음 편하게 마인드 컨트롤과 명상을 항상 하시길 권장합니다.

 

 

3. 귀지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는 부분으로 분명 귀지는 자연적으로 빠지고, 우리 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귀지가 지속적으로 쌓여 굳어서 귀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귀 청소를 아주 가끔이라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우시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사실 귀가 먹먹한 이유가 질병이라면 해결 방법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방법밖에 없답니다.

 

또한 질병이 아니더라도 귀가 조금 이상하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시길 권장드리며 특히 먹먹하면서 이명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명은 한번 생기면 평생갈 수 있으니 초기에 꼭 치료하시어 처치하시길 바랍니다.

 

한쪽귀 먹먹할 때 해결방법을 알아봤는데요.

 

평소에 예방이 정말 중요합니다. 또한 귀 건강은 간단한데요? 스트레스 덜 받고, 코 세게 풀지 않고 귀를 절대 파지 않는것이 좋답니다. 건강한 귀건강을 위하여 조금만 더 관리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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