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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국 전 장관의 교수 '직위해제' 결정
서울대학교가 일가비리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직위 해제를 결정했습니다!
서울대는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조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 29일자로 직위를 해제했다고 밝혔는데요.
서울대 관계자는 "직위 해제는 조 전 장관의 유무죄를 판단하는 징계와는 달리 교수로서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행정조치"라며 "정상적인 강의 진행 등이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돼 취해진 조치"라고 전했답니다.
서울대 측으로부터 직위해제 조치를 받은 조 전 장관은 강단에 서지 못하는 것은 물론, 3개월 동안 월급의 절반, 이후에는 월급의 30%만 수령하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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