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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카카오뱅크 메갈 논란 여자들 손가락 모양이 이상해

모란지기 2021. 6. 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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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제작한 홍보물에 부적절한 이미지가 들어갔음을 지적하고 있는데요.

바로 홍보물 속 여성 캐릭터에만, 손가락 모양이 메갈리아에서 남성을 비하하는 의도로 사용하는 손가락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파만파 퍼지는 중, 누리꾼들 “카카오뱅크 홍보물, 손 모양 이상해”


 

카카오뱅크 홍보물 그림에 '남성 혐오(이하 남혐)' 손가락 모양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27일 '카카오뱅크 그 손 모양 모음...jpg'이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사진 속 내용은 '카카오뱅크'에서 제작한 홍보물 그림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해당 그림을 보고 의아함과 이상함을 느꼈답니다.

 

그림 속 오직 여성 캐릭터들의 손가락 모양이 최근 논란을 일으키는 '남혐 손가락 모양'과 유사했기 때문이죠.

 

해당 손가락 모양은 일부 극단적 성향을 띄는 여초 커뮤니티에서 한국 남성들의 성기 크기를 비하하기 위해 사용됐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손가락의 의미는 말하기도 민망한데요.

바로  한국 남성들의 성기를 비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분노했고 "이 정도면 우연이 아니다" "K뱅크로 갈아탄다" "탈퇴한다" "gs25는 불매해놓고 카뱅도 해지 안해주면 섭섭하지 않겠느냐"등 줄줄히 해지를 하고 있어 더욱 화제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이 정도면 우연이 아닌데", "빼박이네 어휴", "왜 그랬니 왜 그랬어" 등 불편하다는 의견을 공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스터 속 여성의 손가락이 하나만 저렇게 되있다면 우연일 수 있으나 모든 여성의 손가락이 저런 모양이라면 합리적이 의심이 들수 밖에 없는데요.​

놀랍게도 모든 포스팅의 여성의 손가락만 저런 모양입니다.


한번 정도는 손가락을 접거나 폈다면 자연스러웠겠지만 마치 포스팅 속 여성은 유독 저 모양을 고집하고 있죠.

 

 


카뱅의 재빠른 사과문


 

이에 카카오뱅크측도 경제력을 가진 남성들이 줄줄이 탈퇴하는 것에  다급히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 했는데요.

"일부 이미지로 인해 논란을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전수조사를 통해 유사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니... 사전에 검수할 순 없는건가?

트렌드에 민감한 디자인팀, 홍보팀이 따로 있다면 포스팅 속 여자 손모양을 보고 잡아내지 못했을리가 없는데 의아합니다.

 

 


포스터 논란의 시작 'gs25 포스터'


 

 

이런 논란은 카카오뱅크에만 있던게 아닙니다.

GS25포스터, BBQ, 무신사, 랭킹닭컴 등 각종 유통업계는 물론 공공기관에도 이러한 이미지가 버젓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전 GS25의 '캠핑가자' 포스터도 논란이 컸었죠.

해당 포스터에는 소시지와 손 이미지가 남성혐오를 뜻하였고 심지어 메갈상징 달모양까지.

포스터 문구도 같이 논란이 된게 'Emotional Camping Must-have Item'의 끝부분을 거꾸로 읽으면 'megal' 메갈로 읽히는 등 광고에 자기들의 암호를 숨겨놓는 메갈의 남성 비하 포스터가 맞다는 논란입니다.

 

 

 

 

또 GS 편의점 택배 홍보 영상에서도 이 손가락이 발견되었는데요.

이 정도면 의도적인 걸까요?

 

 

 

 

무신사 역시 이 논란을 피해 갈수 없었죠.

현대카드와 콜라보한 포스터에서도 다소 부자연스러운 메갈리아 상징이 발견 되었습니다.

무신사는 원체 남성팬이 두터운데 메갈 포스터라니.

이미지에 보통 타격이 간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 손가락 모양으로 곤혹을 치른 방송인도 있는데요 바로 연반인 재재입니다.

페미 방송인으로 유명하죠.

'제 57회 백상 예술대상'시상식에서 초콜릿을 집어먹는 손가락 모양으로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특정한 손동작이나 모양과는 분명히 다를 뿐 아니라 관련이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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